국제학교 보내놓고 대학 진학 걱정 안 하는 부모가 있을까?
IB, A-Level도 머리 아픈데 이제는 AP까지 알아봐야 한다니! 하지만 걱정 마시라. 엄마가 직접 공부해보고(?) 정리해 본 AP 가이드, 지금부터 쉽게 풀어드릴 테니 편하게 읽어보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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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P(Advanced Placement)란 뭔가요?
AP는 쉽게 말하면 “고등학교에서 미리 듣는 대학 과목” 이다.
미국 대학위원회(College Board)에서 운영하며, 시험 성적이 좋으면 대학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도 있다.
IB나 A-Level처럼 정해진 코스가 아니라 원하는 과목을 골라 들을 수 있어서 “맞춤형 대학 대비 과정” 이라고 생각하면 된다.
누가 준비하냐고?
• 미국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
• 고등학교 때 미리 대학 수준 수업을 경험하고 싶은 학생
• 특정 과목을 깊이 있게 공부하고 싶은 학생
AP 과목, 얼마나 많은데?
AP는 약 40개 과목이 있다. 뭐가 있는지 대략 보자.
✔ 문과생 – AP 영어, AP 심리학, AP 세계사
✔ 이과생 – AP 물리, AP 화학, AP 미적분
✔ 사회과학 – AP 경제학, AP 정치학
✔ 코딩 좋아하는 친구들 – AP 컴퓨터 과학
✔ 예술적 감각 충만 – AP 미술, AP 음악 이론
국제학교마다 개설 과목이 다를 수 있으니, 학교에서 뭐가 열리는지 확인하는 게 먼저다. 하지만 학교에서 안 가르쳐도 독학 후 시험만 볼 수도 있음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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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P 시험, 어떻게 보나요?
AP 시험은 매년 5월에 열린다. 보통 객관식 + 서술형 문제로 구성되며, 성적은 1점~5점 사이로 매겨진다.
• 5점: 대학에서도 “와우!” 하는 점수
• 4점: 대부분의 대학에서 인정
• 3점: 웬만한 대학에서 패스 가능
• 2점 이하: 아쉽지만 다음 기회를 노리자
미국 대학들은 보통 4~5점을 선호하고, 명문대는 “AP 과목을 몇 개 들었는지” 까지도 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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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P 점수로 어디 대학을 갈 수 있을까?
AP는 기본적으로 미국 대학 입시에 강한 무기 다. 하지만 미국뿐만 아니라 캐나다, 영국, 호주, 싱가포르 등 다양한 나라에서도 활용 가능하다.
특히 미국 대학들은 AP를 많이 듣고 좋은 점수를 받은 학생을 “열정 있고 도전적인 학생”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.
✔ 미국 대학 – 하버드, MIT 같은 탑스쿨부터 주립대까지 대부분 AP 인정
✔ 캐나다 대학 – 토론토대, UBC 등에서도 AP 학점 인정
✔ 영국 대학 – 옥스포드, UCL 등은 A-Level이 기본이지만, AP도 일부 인정
✔ 호주 대학 – 시드니대, 멜번대 등에서 활용 가능
미국 대학은 AP를 많이 들으면 신입생 때 몇 개 과목을 면제받아 학비를 아낄 수도 있다. (이거 중요함!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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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아이에게 AP가 맞을까?
✔ 미국 대학이 목표다? → AP 적극 추천
✔ 자기 강점이 뚜렷한 과목이 있다! → AP 선택 과목으로 깊이 있게
✔ 대학 학점 미리 따서 학비 절약하고 싶다! → AP 필수
AP는 선택과 집중이 가능한 과정이라, 아이의 대학 목표와 강점에 맞춰서 전략적으로 활용하면 좋다.
결국, 국제학교에서 어떤 과정을 선택하든 중요한 건 목표 대학과 맞춰서 준비하는 것!
우리 아이의 미래를 위해, 엄마의 공부는 계속된다!
